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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이사장, “철도기술 해외시장 수출에 전력 다하겠다”
올해에는 한국철도와 긴밀하게 협력, 안전체계 바꿀 것
장병극 기자   |   2020-01-13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 9일(목)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사)철우회 신년 인사회에서 “해외 철도시장 개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원로 선배 및 후배들의 노력 덕분에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우리 철도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자 노력한 결과, 작년 12월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를 개통했다”며,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의 경우 자카르타주를 대신해 공사발주·설계·관리·준공에 이르는 사업관리용역을 일본·프랑스·독일 등을 제치고 수주했다”고 전했다.

 

철도공단의 올해 예산은 작년 대비 9천억 원이 증가한 9조 3천억 원 규모이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약 24조원이 투입되는 예비타당성조사면제사업을 선정하면서 철도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었다. 규모만 12조 5천억 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이 발주하는 사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 이사장은 “올해부터 평택-오송 간 고속선 복복선화 사업,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예타면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기존선 개량 사업 등 8개 사업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오송시험선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철도인들의 숙원사업인 철도전용시험선로가 작년에 오송에서 개통되었다”며,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시속 250km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열차 전용 시험선로를 갖추게 됨으로써 이제 철도부품 등을 해외까지 나가서 인증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철도 안전을 위해 한국철도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강릉선 탈선 이후 한국철도와 시설공단이 ‘시설혁신단’을 만들어 안전체계를 확 바꾸었다”며, “운영기관인 한국철도와 철도 계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준공, 관리까지 모든 부분을 같이 검토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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