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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안전 정보 현행화…강원도 연안항로조사

'대진항~호산항' 항만 및 항로 현장조사 통해 안전 위험요인 조사·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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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현 기자
기사입력 2017-03-30 [08:59]

[국토매일-채수현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2017년 동해안중부 연안 항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에서 삼척시 호산항까지의 연안을 대상으로 항만 및 항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선박의 항해 안전 위험요인을 조사·측정하고, 항행장애물 등을 조사한다.

 

특히, 묵호~울릉 여객항로 조사는 명절, 휴가철 등 연안여객 운송이 집중되는 시기에 폐로프, 폐그물 등 선박 항행 장애물을 조사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안항로 조사 결과는 항행 통보, 해도 및 동해안 항로지에 반영해 항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양 개발·보존을 위한 유익한 자료로 활용된다.

 

복진광 동해해양조사사무소 측량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안 항로 조사를 실시해,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 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안항로조사 구역도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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