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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9공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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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기자
기사입력 2019-08-05 [14:38]

 

▲     © 국토매일


[국토매일] 한화건설이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1,459억원 규모의 동탄~인덕원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부터 안양시 인덕원역까지 연장 37km에 달하는 지하철도 구축 사업 중 9공구 공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작년 말 총 사업구간 12개공구 중 1공구와 9공구를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했으며, 보기 드문 대형 철도 기술형 입찰 사업으로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 바 있다.


한화건설은 고려개발, 호반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에도 기술형 입찰로 발주된 1,829억원 규모의 도봉산~옥정광역철도 2공구를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2연속기술형 입찰 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화건설 박용득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기술형 입찰 2연속 수주는 그 동안 축적해 온 한화건설의 철도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을 포함해 기술형 입찰, 민간제안사업 등 양질의 토목환경사업 수주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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