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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임 도로공사 사장, 김진숙 前행복청장 물망 올라
김성 기자   |   2020-03-05

▲ 김진숙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성 기자]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총선 출마로 사퇴한 후 공석이 된 가운데 신임 사장 후보자 모집에 김진숙 전 행복청장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신임 사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선임 절차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26일(수) 후보자 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후보자 공모에는 6~7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3배수 후보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 중에는 2018년 12월부터 1년 2개월 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이끌어 온 김진숙 전 행복청장도 포함되어 있다. 김 전 청장은 첫 차관급 여성 청장으로 재임 시 안정적인 리더쉽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뚜렷한 사유없이 갑작스럽게 사직서를 제출해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사표도 신속하게 수리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통상 차관급 인사가 후임 인선 없이 반나절만에 사표가 수리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김 전 청장이 4월 총선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옷을 벗은 것 같다고 추측키도 했었다. 실제로 그는 행복청장 재임 당시 보여준 정책실현의 의지와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전문성을 발휘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김진숙 전 행복청장은 1960년 출생으로 1989년 건설부 사무관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 항만정책관, 건축정책관을 거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하는 등 국토부 내 건축, 기술, 항만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관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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