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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성희롱 및 음주운전으로 징계 직원 수두룩... 공기업은 맞나?
취임 원년 공기업 경영평가 D등급... 부정 경마’ 등 비리 근절 요원
유효준 기자   |   2020-06-25

▲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유효준 기자] 김낙순 회장의 부진한 리더십으로 내부 직원들의 성희롱과 음주운전 그리고 부정경마까지 마사회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그는 취임 이후 줄곧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 설립 목적에 충실한 기관으로 되돌아가 재탄생 한다는 각오로 마사회 혁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주창했다.

 

하지만 경마선수의 극단적인 선택과 적폐 대상 공기업으로 낙인 찍혔음에도 김낙순 회장은 어떠한 혁신적인 대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서울시의원과 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을 지내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하다가 마사회 회장에 취임해 코드인사이기에 전문성이 없을 것이라는 비판에도 지금까지 꿋꿋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김낙순 회장 취임 이후, 2018년에는 A 부서 직원은 성희롱 금지 준수 위반으로 중징계인 정직의 징계를 받는가 하면 B부서 C직원은 계약관련 법령위반 및 관련 예산낭비와  'ICT주차 시스템 구축 및 부적정 운영' 등으로 견책을 받는 등 무려 25명의 직원들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에도 마찬가지였다. D직원은 성희롱으로 감봉의 징계를 받았고  H부서 E직원은 금고이상의 형 선고에 따라 직권 면직을 받는 등 총 18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는 등 김낙순 회장 취임 이후 2년간 총 43명이 성실 위반과 공기업 직원으로서 각종 의무를 위반, 마사회는 부패의 온상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듯하다.

 

김낙순 회장은 렛츠런 파크 및 외부 이미지에만 메달릴 상황이 아님을 명확히 인지하고 내부 경영혁신과 경마비리 추방, 비리 직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자정 노력을 통한 공기업으로서의 정상화된 마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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