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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종합건설, 아파트 균열 민원에 궤변, "오래되면 당연한 일"
땅꺼짐 및 소음 등 다양한 문제 해결되지 않아... 주민 불편 가중
유효준 기자   |   2020-07-01

▲ 대명종합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의 균열 부분  © 국토매일

 

[국토매일-유효준 기자]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대명종합건설이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발생한 인근 지역의 피해를 묵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유명 건설사로서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5월 사전 행정절차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평내 육교를 철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대명루첸아파트 시행사인 (주)루첸파크를 도로법 위반으로 형사고발을 진행했다.

 

이번 일 이외에도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2018년 5월에는 불법으로 정부하천 매립공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비의 량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하천이 범람하여 인근 주택과 교회, 농작물 등 피해를 입혀 주민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주민 A씨는 "지난 11년 동안 이런 봄비에 하천이 범람하는 일은 최초”라며 "주차장에 차량에도 물이 흘러 들어올까 두려워 다른 곳으로 옮겨놨다"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5월 평내동 주민센터는 "공사장에 있던 하천의 흙이 16일 내린 비에 의해 지대가 낮은 주택의 배수로에 흙이 쌓이게 돼, 주택이 물에 잠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대명종합건설 현장 담당자는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보상문제는 협의 중에 있다"며 "하천을 매립해서 사용했지만 시청에서 허가를 내 줘 사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평내동 주민센터의 입장은 "하천은 생태환경 보존 지역이라 하천에 관한한 허가는 내주지 않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자와 건설사가 합의를 해야한다"면서 건설사와 대비되는 의견을 나타냈다.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는 "희망아파트는 지은지 30년이 넘어가는 오래된 아파트라 균열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면서 "그들 몇명이 나와서 시위를 하고 있지만 당사는 보상계획을 생각지 않고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주택과 관계자는 "대명종합건설과 희망아파트 주민들과의 중재는 계속 할 계획이며, 아파트 마당 땅꺼짐 현상은 처음 들어봤다"라고 말했다. 또한 "건설 초반부터 평내동에 있는 주민들과 협의를 한걸로 알고 있다"며.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준공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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