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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마당] 장창석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팀장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은 '광역'과 '급행' 기능 접목한 GTX철도가 핵심
김승섭 기자   |   2020-09-15

장창석 국토교통부 수도권광역철도팀장 © 국토매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운행되면 수도권에서 이제까지 소요됐던 출퇴근 시간의 개념이 달라질 것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서울시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총괄하고 있는 장창석 수도권광역급행철도팀장은 ‘광역’과 ‘급행’이라는 기능이 접목돼 대도심에 건설되는 GTX로 인해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 평균속도 시속 100km, 이동시간 ‘4분의 1’ 단축

 

광역급행철도. 지하 40~50m의 대심도 공간을 활용, 토지 보상비를 줄이고, 노선을 직선화해 평균속도를 시속 100km로 높여서 운행한다.

 

현재 운정-동탄(A노선), 마석-송도(B노선), 양주-수원(C노선)을 잇는 3개 노선(총 연장 237.4km)이 착공돼 완공을 앞두고 있거나 예비타당성 통과했다.

 

향후 GTX가 건설되면 하루 이용객이 100만 여명에 이르고 2시간이 넘는 출·퇴근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등 수도권 인구의 77%(약 2000만 명)가 직·간접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장창석 팀장은 “지하철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봐야한다”며 “이용객들은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광역이라는 것과 급행이라는 것, 즉 지하철이 확장된 개념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무엇보다 수원에서 서울까지 시간을 단축하는 의미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장 팀장은 “KTX가 다니게 되면서 우리나라가 반나절 생활권에 들어간 것처럼 GTX가 다니면 출·퇴근시간을 줄이게 되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 A·B·C노선 완공은

 

A노선은 지난 2017년 3월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 개념으로 착공됐으며 공식 창공식은 다음해 12월 이뤄졌다. B노선은 지난 2017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지난해 8월 통과됐고 C노선은 지난 2016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여 2018년 12월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3개 노선이 정상 운영되는 시점을 오는 2030년 말부터다.

 

장 팀장은 “우선 속도에서 빠르다는 것이고, 광역급행버스가 아무리 빨리 달린다고 해도 도심지 접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GTX보다 빠를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내 집 밑으로 급행철도가...’

 

광역급행철도가 자신의 집 밑으로 지나갈 경우, 소음과 진동, 안전 등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지만 그러나 장 팀장은 “안전성 소음, 진동문제에 있어서 거의 영향이 없을 것이다.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대감도 있고, 우려하시는 분도 많은 것으로 안다, 해서 저도 여러 건설현장을 수차례 가봤지만 심도가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전성은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다”며 덧붙였다.

 

실제 GTX는 기존 도로와 지하철 노선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하 40~50m구간에 건설하고 있는 대심도 건설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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