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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내 첫 ‘수소트램’ 운행 추진…친환경 도심교통 수단변신 예고
창원 미래먹거리는 수소 “2040년 7조 2000억 경제 유발 효과”
현대로템 창원공장, 수소차 메카...시너지 효과 내나
백용태 기자   |   2021-01-26

[국토매일=백용태 기자] 창원시가 친환경 도시철도 수소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창원시는 26일 수소산업과 연계해 창원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수소트램 3개 노선을 경상남도에 건의했다.

 

창원시가 발표한 도시철도 3개노선은 ▲마산역-창원중앙역 ▲창원역-진해역 ▲월영광장-진해구청 등 구간으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시는 단기적으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도시철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시철도 3개 노선은 노면전차 방식으로, 수소 산업 클러스트와 연계해 수소트램을 도입한다.

 

수소트램은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친환경 교통수단 중 하나이다. 현대로템은 수소 자동차가 지닌 우수성을 열차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수소연료전지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국내 최초 ‘수소전기열차’ 개발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이미 지난해 11월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기반의 철도시스템 연구개발에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트램(사진=현대로템 제공)  © 국토매일

 

이를 통해 트램, 전동차, 기관차 등 수소전기열차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와 함께 수소전기열차의 조기 도입을 위한 연구수행에 협력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전기열차는 물 이외에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 차량으로 대표되는 열차로 전차선, 변전소 등의 급전설비를 필요로 하지 않아 인프라 건설이나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원시도 수소 관련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으로 작년 7월 ‘2040 수소정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수소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시는 2040년까지 4만 2천 명의 고용 효과를 유발시키고 연간 7조 2천억 원 규모의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완성하는 수소정책 비전인 ‘2040 수소중심 새로운 창원’을 정잭 비전으로 제시했다.

 

▲ 창원시 도시철도망 노선계획안(사진=창원시 제공)  © 국토매일

 

장기적으로 2040년에는 지난 2018년도 창원시 GRDP의 20% 규모인 7조 2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수소산업이 창원의 미래먹거리로 확실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는 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시민공청회, 관계기관 및 전문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도심교통수단으로 트램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와 대전시를 비롯해 울산시 화성시 동탄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이 부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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