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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의혹 ‘재판 연기’ 하나금융 함영주 부회장…차기 회장 나설지 관심
부정 채용 의혹 재판 연기ㆍ현 회장 3월 임기 만료…그룹 “노코멘트”
최한민 기자   |   2021-02-10

▲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한 1심 재판이 연기된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의 부정 채용 의혹에 따른 재판이 코로나19로 지연되면서 내달 있을 그룹 회장 후임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권에 따르면 함 부회장이 하나은행장 재임 시절 부정 채용 혐의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이던 법원 1심 재판 공판기일이 내달 24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함 부회장은 2015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고위급 관계자들과 관련성이 드러나거나 특정 대학출신 지원자 대상 부정 채용 및 남성을 뽑기 위해 점수를 조작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법원 재판부는 부정 채용에 관여한 전 인사부장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 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바 있다.

 

더불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판매 책임 불복에 따른 변론기일도 4월 이후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3월 현 김정태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늦어도 다음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까지 후보를 내야한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함 부회장을 둘러싼 공판 일정이 연기되면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먼저 맞게 돼 차기 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데 부담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여러 차례의 연락에 무응답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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