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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조합, 꾸준한 경영혁신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에 방점
이대운 이사장 “조합원 위한 최고 건설금융서비스 제공 하겠다”
백지선 기자   |   2021-02-17

▲ 전문조합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고 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KSCFC미래특강 모습.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내실경영으로 쌓아올린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과 조합원사 보호에 나서는 등 전문건설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18사업년도에는 조합 역사상 최초로 당기순이익 1000억원의 벽을 넘었으며(1086억원), 이듬해인 2019사업년도에는 다시 이를 넘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1452억원)을 달성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어 2020년에도 1200억원을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돼 흑자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이같은 조합의 경영성과는 곧 조합원사의 이익환원으로 이어지는 만큼, 전문건설업계는 전문조합의 연이은 경영실적 경신을 반기는 분위기다. 실제로 조합은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던 2019사업연도에 총 1287억원(좌당 2만5000원)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했고 또한 수수료인하와 상품 다양화 등 맞춤형 건설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조합의 탄탄한 재무건전성이 바탕이 되었다.

 

조합 자본금은 5조원에 달하며 5만 6000여 조합원사를 위한 지원도 앞장서고 있다.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총 2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신속하게 제공해 전문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선급금수수료 인하, 연장 보증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 혜택도 적시에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조합원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코로나 특별융자는 지금까지 1만3000여 조합원이 1700억원 넘게 이용하며 건설산업을 위한 금융백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국토매일

조합 유대운 이사장은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조합원사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이 꾸준한 경영혁신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해놓은 덕분”이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집중함과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문건설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조합도 조합원을 위한 최고의 건설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말로 소감을 피력했다.

 

전문조합은 지난해 이어 올해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중장기적인 경영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 비대면 온라인 업무서비스 시스템를 확대하고 또 조합 신규가입 절차와 같은 지점 방문 없이 처리할수 있도록 결제 시스템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증·융자사업과 함께 주력 사업분야로 자리잡은 공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가는데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제상품 운영에 집중하면서 특약가입 상품 다양화 등 현장에 적합한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건설공사(조립)공제 상품을 출시해 업역폐지에 따른 조합원사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타 공제조합과 비교해 선도적 지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문조합의 자산운용분야도 조직 개편 및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조합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산운용 수익을 창출해 재무건전성을 확대함으로써 조합원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이익환원 확대 기반을 탄탄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합 유대운 이사장은 “2021년은 대내외적으로 조합 경영에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 위기를 조합원과 함께 극복해나감과 동시에 장기적인 비전 전략을 갖추는 2021년이 될 수 있도록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조합 경영에 더욱 힘써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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