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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중앙정부-지자체 주택공급 협력해야”…선거 결과 의식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이달 중 신규택지 발표
최한민 기자   |   2021-04-08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정부의 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 지자체 단독 추진을 지양할 것과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오전 제1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부동산시장은 2ㆍ4대책 이후 가격 상승세가 조금씩 둔화되는 등 어렵게 시장안정세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시장이 매수자 우위로 재편되면서 매도 매물이 증가했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홍 부총리는 “특히 민간재건축 트랙에 비해 높은 수익률과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공공재개발 등 후보지 선정에 지자체와 민간의 호응이 높았던 점도 시장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전날 치러진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안을 경계했다.

 

홍 부총리는 “압구정 등 일부 초고가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가 지속 출현함에 따라 부동산 불안 조짐 등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각별히 경계해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간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그 취지를 짚어보도록 하겠다”면서도 “여야를 떠나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지향점은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을 종착역을 향하는 마차에 비유하면서 “주택공급은 확실하게 이루어진다는 오른쪽 신뢰바퀴와 투기수요와 불공정은 반드시 처벌된다는 왼쪽 신뢰바퀴 등 2개의 신뢰 수레바퀴가 함께 오차 없이 맞물려 돌아가야 올곧게 갈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상호협력이 더욱더 긴밀하고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주택공급을 기다리는 무주택자, 실수요자를 위해 이달 중 15만 호 규모의 신규택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 달까지는 지자체 제안 추가사업 후보지를 발표하고 내달 중 민간제안 통합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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