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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선 신형전동차 6편성 도입, 2021년 하반기부터 영업운전

강화된 충돌안전기준 적용해 안전성 향상, 공기정화기 1칸 당 4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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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극 기자 2019-11-08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간 현대로템(주) 창원 공장에서는 부산 1호선에 투입할 예정인 2단계 신형 전동차의 목업(Mock-Up) 품평회가 열렸다. 부산교통공사 직원 및 시민들을 초청해 신형전동차를 미리 감상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 1호선은 개통된지 30여년이 경과해 노후차량을 대폐차하고 순차적으로 신형전동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미 1단계로 5편성(40칸)을 도입해 2018년 8월부터 영업운전 중에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2단계로 6편성(48칸)을 추가 도입키로 했으며, 현대로템(주)가 전동차를 제작 중에 있다. 내년 하반기까지 2단계 신형 전동차의 제작을 완료하고, 1년간 본선 시운전 등을 통한 성능검증을 마친 후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운전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 부산 1호선 2단계 신형전동차의 목업 품평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현대로템(주) 창원공장에서 열렸다.     © 부산교통공사 제공

 

이번 목업 품평회에서 공개된 신형전동차 모형은 실제 제작될 차형을 그대로 재현했다. 부산교통공사는 2단계 신형전동차의 경우 강화된 충돌안전기준을 적용해 충돌흡수장치·전면유리창 충돌시험·철도소프트웨어 인증을 시행해 차량 안전성이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객실 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자 1칸 당 4대의 공기정화기를 설치하는 등 차량 안전 및 승객 편의 측면에서 기존 차량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품평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 2020년 하반기경 2단계 신형전동차 6개 편성의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전동차는 본선 시운전 등 성능시험을 거쳐 2021년 하반기부터 영업운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시민의 의견을 토대로 한층 시민 친화적인 전동차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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